대한치매구강건강연구회(회장 임지준)와 치위협 서울회(회장 유은미)가 지난 12일 한양여대서 치매환자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한양여대 황윤숙 교수도 함께 참여했다.

이날 회의서 참가자들은 전국 256개 치매안심센터 내 구강건강 전담인력 배치를 위한 TF팀을 구성하여, 각 지자체와 관련 기관 전담인력 고용 필요성을 알리는 일을 최우선 과제로 채택하였다.

또한 현장서 치매환자를 관리하는 요양보호사, 요양시설 관계자, 환자 보호자를 위한 구강위생관리 교육과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와 함께 9월 21일 ‘치매 극복의 날’ 전후로 ‘치매환자 구강건강관리’ 주제의 학술대회를 공동개최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치매환자 구강건강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대국민 홍보에 나선다는 계획도 밝혔다. 

아울러, ‘전국 대학생 치매구강건강 서포터즈’를 모집하고 활동을 지원해 나가기로 결정했다.

한편 대한치매구강건강연구회는 서울회 유은미 회장과 황윤숙 교수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향후 연구회 활동을 함께 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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