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관리전문업체가 고강도 방역 예고 … 7월 3~4일 양일간 오프라인 학술대회 개최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창립 44주년 종합학술대회가 7월 3~4일 양일간 서울드래곤시티호텔서 진행된다. 치위협은 올해 학술대회는 오프라인 현장강의가 함께 진행되어, 코로나19 감염 우려를 없애는 안전한 행사에 초점을 맞추었다.

이를 위해 감염관리전문업체로서의 기술력과 우수성을 인정받은 엠디세이프(대표 전현재)가 현장 방역을 주관한다. 엠디세이프는 지난해와 올해 다수의 주요 학술대회의 현장방역을 책임져 왔다.

치위협은 이번 학술대회 참가자들이 출입부터 철저한 방역으로 코로나19 감염 위험성을 없앤다는 방침이다. 

먼저 참가자들의 동선관리를 위해 입‧출구 라인을 분리 운영한다. 입구에는 열화상카메라가 배치되고, 등록 시 안전거리 유지를 위한 출입구 바닥에 라인과 스티커를 부착할 예정이다.

또한 강연장 입장에 앞서 코로나19 전자문진을 실시하고, KF마스크 착용자만 강연장에 들어갈 수 있다. 치위협은 이러한 출입절차를 완료한 회원만 입장시킬 계획이고, 이를 증명할 출입 팔찌를 별도로 배부한다.

강연장서도 방역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한 노력은 계속된다. 강연장은 여러 사람이 동시에 머무는 공간이기에 표면 소독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이를 위해 강연장 전체에는 인체에 무해한 터빈 분사 방식의 저농도 H2O2 초미립자 Dry Fog 형태로 강력한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강연장 전 테이블은 가림막을 설치하고, 개인위생을 위한 손 소독제와 표면 소독티슈 등을 비치한다. 

이와 함께 비말 생성이 우려되는 큰 연단의 경우 매 강의마다 소독제로 강연대와 마이크, 가림막의 표면소독을 실시한다. 

치위협 관계자는 “올해 학술대회는 감염관리 전문업체의 매뉴얼을 적용하여 빈틈없는 방역을 실천하겠다”며 “2년 만에 오프라인 현장 강의가 펼쳐지는데, 참가자들이 안심하고 학술강연과 부대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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