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주관, 2021년 1월 4일 시스템 오픈 예정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구영)이 지난 29일 진료정보교류사업에 참여한 홍예표치과와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은 서울대치과병원 박희경 의료정보‧빅데이터센터장이 협약증서와 현판을 홍예표치과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서 홍예표 원장은 “진료정보교류사업이 환자불편 해소와 안전 강화 등 환자중심 의료서비스 제공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서울대치과병원과의 협력으로 정확하고 효율적인 치료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홍예표 원장은 현재 서울대치과병원 발전후원회장을 맡고 있으며, 우리나라 최초의 장애인 구강보건분야 비영리단체인 스마일재단 이사로 활동 중이다.
현판 전달에 나선 박희경 센터장은 “서울대치과병원이 처음으로 시행하는 진료정보교류사업은 치의료계의 동반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며 “향후 참여의료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진료정보교류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대치과병원 전자의무기록시스템은 사회보장정보원의 진료정보교류 적합성 검증 결과 ‘적합’ 판정을 받아, 2021년 1월 4일부터 사용이 가능하다.
협력기관 신청이나 자세한 사항은 서울대치과병원 진료행정팀(02-2072-0227)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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