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과병원(원장 구영)은 지난 달 27일  ‘제12회 질 향상(QI)활동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8층 대강당서 열린 이 날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주요 보직자와 중간관리자, 발표자를 포함한 50인 이내의 인원만 참석했다.

QI 경진대회는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과 업무프로세스 개선을 목적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엔 총 6개 팀이 구연 발표를 진행했다. 사전심사와 현장심사(발표)를 거쳐 치위생행정팀II(이민지 치과위생사 외 10명)가 대상을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은 치위생행정팀I(이수민 치과위생사 외 10명)에게 돌아갔다. 또한 구강악안면외과 병동간호팀(김미연 간호사 외 18명)은 우수상을 차지했다.

발표 후 총평 자리에서 김영재 진료처장은 “오늘 발표된 모든 내용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관리·개선하여 사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구영 원장도 “수년 전만 해도 병원은 진료만 잘하면 되는 조직이었지만 이제는 진료 외 다른 부분도 끊임없이 발전해야 한다”면서 왕성한 QI 활동을 응원했다.

 

저작권자 © 덴탈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