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수명이란 출생부터 생존할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수명을 말한다. 반면 건강수명은 기대수명에서 질병이나 장애의 기간을 뺀 건강한 삶의 기간을 의미한다.
2020년 6월 발표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점점 증가하고 있지만 건강수명은 감소하고 있다.

신간 ‘의과학으로 풀어보는 건강수명 100세’에서 저자 김혜성 이사장(사과나무의료재단)은 건강수명 100세를 위하여 ‘잘 먹고, 잘 싸고, 운동하고, 늘 공부하는 자세’를 권고한다.
너무나 일반적이고도 평범한 제안이지만, 이를 위해 저자는 동서양을 비교 분석하고 많은 실험사례를 제시하는 등 의과학적으로 접근해 설명한다.
이어 성공적인 노화를 ‘질병과 장애가 없고’, ‘높은 인지기능과 신체기능을 유지’하면서 ‘사회적 관계’를 잘 유지하는 것이라고 정의한다.
김혜성 이사장은 저서를 통해 “오늘날 나의 몸이 2-30대에 만들어졌듯이, 미래의 100대의 몸은 최소한 50대에선 관리를 시작해야 한다”며 다가오는 건강수명 100세 시대에 앞서 준비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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