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임춘희)가 오는 29일 ‘치과위생사 전문역량과 미래에 관한 정책세미나-2020년, 보건의료인으로서 치과위생사의 길을 찾다’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치위협은 “이번 정책세미나는 치과위생사가 갖춰야 할 전문 역량과 제도적, 임상적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강연은 총 4가지 세션으로 준비됐다. 구체적인 주제로는 ▲치과위생사가 살아야 치과가 산다(일산사과나무치과병원 이정숙 부장) ▲치과위생사는 치과의 간호사, 수술간호사여야 한다(더블엠구강악안면외과치과 김현섭 원장) ▲치과위생사의 역할과 법률(법무법인 오킴스 김용범 변호사) ▲보건의료에서 치과위생사의 역할과 미래전략2(치위협 유영숙 부회장)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1월 이미 동 주제로 진행되어, 조금 더 구체적이 방안들이 논의될 것으로 기대된다.

치위협은 이번 정책세미나를 당초 대면과 비대면 모두 이용하는 투 트랙으로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코로나19 확산세를 감안하여 전면 비대면으로 전환했다.

따라서 연자를 제외한 참가자들은 온라인(ZOOM 화상회의 방식)으로 세미나에 참석하게 된다. 참가자는 세미나 시작 전 치위협 홈페이지서 화상회의 사이트로 접속해야만 참여가 가능하다.

세미나 등록은 지난 21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75명이 신청을 마쳤다. 세미나 참석자에게는 치과위생사 보수교육 4점이 부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