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위생윤리 교육 ‘중요성-필요성-교육 방향성 제시’
추가 세미나 등 논의 이어가 … 학문발전 토대 쌓아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임춘희)가 치과위생사 윤리교육 강화에 나섰다. 이를 위해 치위협은 지난 달 29일 신흥연수센터 11층서 ‘전국 치위생(학)과 치위생윤리 담당자 대상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오전 10시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됐다. 행사에는 전국 치위생윤리 담당교수 등이 대거 참석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치위협은 코로나19 감염방지를 위해 세미나장 입구부터 문진표 작성, 발열체크, 마스크 배부, 좌석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했다.

임춘희 회장은 인사말서 “치위협은 치과위생사 윤리강령 제정, 치위생윤리 교재 출간 등 윤리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며 “오늘 세미나가 치위생윤리 교육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세미나 세션서는 ▲박정란 교수(백석대)의 ‘치위생윤리 무엇을 가르칠까?’ ▲황윤숙 교수(한양여대)의 ‘치위생 윤리, 왜 중요한가?’ ▲김영경 교수(충청대)의 ‘현장의 수업사례’ 주제로 강연이 펼쳐졌다.

한편 치위협은 이번 세미나에 이어 앞으로도 치위생윤리에 대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치위협 강경희  학술이사는 “이번 세미나 외에도 교육 담당자들과 논의하는 시간을 계속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