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재단(이사장 김건일)은 2020년 저소득 중증 장애인 치과치료비 마련을 위해 올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를 집중모금기간으로 정했다. 이어 ‘건강한 치아로 행복을 맛보는 아삭아삭 캠페인’을 벌인다.
‘아삭아삭캠페인’은 재능기부와 후원 형식으로 진행된다.
재능기부는 스마일재단에서 연계한 저소득 장애인 1인에 대해 무료 보철치료를 해주는 것을 의미한다.
또 재능기부 참여 방법으론 이동치과진료 봉사단 가입이 있다. 스마일재단은 이동이 어려워 치과 가기 힘든 장애인들을 위해 장애인 복지 시설을 방문하는 이동치과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이동치과진료는 연 10회 이내로 진행되며 일정이 정해지면 봉사단에 가입한 의료진에게 안내된다. 의료진은 일정 중 가능한 날짜를 선택하여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후원계좌를 통한 일시 또는 정기적 형태의 후원 참여가 있다.
스마일재단은 12월 중 전국 치과의사에게 10만원의 일시후원이 가능한 지로용지를 발송할 예정이다.
김건일 이사장은 “치과계 가족만이 할 수 있는 나눔이 무엇일지 많이 고민하면서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신뢰받는 치과계 대표 봉사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삭아삭 캠페인’ 참여를 희망할 경우 스마일재단에서 우편으로 발송한 신청서를 작성한 뒤 팩스(02-757-2838)로 보내면 된다. 또한 홈페이지(www.smilefund.org)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편집국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