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자들 “전문가로서 책임감과 윤리의식 고취 필요성” 한 목소리로 강조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임춘희)가 학술위원회 주관으로 ‘치과위생사의 직무분야별 윤리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토론회는 최근 보건의료 전반에 걸쳐 ‘윤리’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는데 맞춰, 올바른 윤리 환경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첫 발표자로는 부산대(의료인문학교실) 허소윤 치과위생사가 ‘의과대학, 치과대학, 간호대학의 윤리교육 현황’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이어 한양여대 황윤숙 교수는 ‘왜 윤리인가?’ 주제로 발제를 이어갔다.

이 자리서 허소윤 치과위생사는 각 직역별 윤리교육을 소개하고, 의사와 간호사의 윤리교육과 차이점을 예로 들며 치과위생사 교육을 제안하였다. 황윤숙 교수 또한 사회 변화에 맞춘 ‘치과위생사의 전문성과 윤리의 필요성’을 역설하였다.  

주제발표 이후 참가자들은 토론에 참여했다. 토론에는 김민지 치과위생사(동작구 보건소), 김유람 치과위생사(연세고운미소치과), 장효숙 치과위생사(HBAD)가 패널로 나섰다.

각 패널 토론자들은 ▲전문가로서의 책임감과 윤리 ▲직장 구성원과의 윤리적 갈등과 해소방안 ▲당면한 윤리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소통과 노력 ▲근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윤리적 갈등과 사례 ▲동료 혹은 다른 보건 전문가와의 업무상 발생하는 윤리적 문제 등 다양한 주제로 토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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