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수면학회 학술대회서 출품 연구논문 인정 … 구강작열감증후군 증상악화 기전 근거

경희대치과병원(병원장 황의환) 이연희 교수(구강내과)가 지난 5일 열린 대한수면학회 학술대회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하였다.

수상 연구논문 주제는 구강작열감증후군 환자에서의 자기보고 수면장애 평가다. 이번 연구는 지난 2016년부터 2년 간 구강작열감증후군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그 결과 항이뇨호르몬과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환자의 주관적 불편감 증대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연희 교수는 “해당질환 특성상 원인에 대한 논란은 지속되고 있으며, 그동안 내분비관계와의 상관관계는 거의 다루어지지 않았다”면서 “이번 연구결과는 호르몬 변화에 따른 구강작열감증후군 증상악화 기전의 근거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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