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치과병원(병원장 김철환)은 지난 8일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인 ‘성모의 마을(논산시 소재)’을 방문, 거주장애인 63명을 대상으로 무료구강검진과 구강건강 관리를 실시하였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자원봉사자 15명이 참여하였다. 치과의사 2명은 검진에 나섰으며, 그 결과에 따라 치과위생사들은 세면세정술과 스케일링 활동을 벌였다.
단국대치과병원은 평소 구강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대상으로 구강질환 조기발견과 치료에 힘써 왔다.
또한 하반기 ‘장애인시설 무료 구강검진 및 계속 구강건강 관리사업’은 11월까지 매월 1회 실시하기로 했다. 여기에 지난 8월 충남권장애인구강진료센터로 접수된 장애인 시설 중 선정해 방문할 계획도 밝혔다.
서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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