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과병원(원장 허성주)은 지난 달 30일 3층 대강당서 100여명의 교직원과 환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8 문화가 있는 날 직장문화배달 – 힐링 유랑극장 <동행>’ 공연을 진행했다.

음악회 위주로 진행되던 기존 문화행사와 달리 이번 연극공연은 찾아가는 공연을 통해 문화행사의 다양성을 꾀했다.

공연 이후엔 배우와 관객 간 대화의 시간이 마련되어, 연극 속에 등장한 다양한 복선과 의미를 짚어보며 소통하는 자리가 이어졌다.

허성주 병원장은 “병원은 치료하는 공간만이 아니라 문화와 함께 하는 치유의 공간이 되어야 한다”며 “서울대치과병원의 문화행사가 교직원의 행복과 이를 바탕으로 환자 치료와 만족도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덴탈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