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경 교수>

단국대치과병원 김혜경 교수(구강내과)는 지난 22일 American Board of Orofacial Pain(ABOP) Diplomate(미국구강안면통증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미국구강안면통증전문의 시험은 구강안면통증 진단과 치료에 있어, 필요한 해부학과 생리학에 대한 과학적 지식과 근거로 감별진단을 인정한다. 이를 통해 정확한 치료계획을 세우고 능력을 측정하는 시험이다.

1차 시험은 해부와 생리, 약리, 수면 질환, 구강안면통증의 임상적 지식을 필기시험으로 측정한다. 이어 2차 구두시험은 90분간 실제 환자 케이스를 감별진단하고, 치료계획을 세워 그 근거를 제시하는 방식이다.

김혜경 교수는 “권위있는 미국구강안면통증전문의 자격을 취득하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앞으로 이를 기반으로 치의학연구와 학생 교육 등 근거중심의 임상진료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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