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이주여성 20명 대상으로 파노라마 촬영, 스케일링 등 무료진료 실시

조선대치과병원(병원장 김수관)이 잇몸의 날을 맞아 지난 달 30일 다문화가정 이주여성을 초청하여 무료진료봉사를 펼쳤다.

이날 무료진료에는 러시아, 호주, 일본, 몽골 등 8개국 이주여성 20명을 대상으로 진료활동을 실시하였다. 조선대치과병원서는 영상치의학과와 치주과가 나서 이주여성을 상대로 파노라마 촬영, 스케일링 등 치주병 검진과 치료를 무료로 실시했다.

무료진료봉사에 참여한 김병욱 교수는 “치주병은 치아를 잃게 만드는 대표적인 치과질환으로 방치했다간 자칫 당뇨, 심장질환, 폐질환 등에 영향을 주는 심각한 병”이라며 “잘 관리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치과를 찾아, 검진과 스케일링 등을 생활화하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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