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치대병원(병원장 김수관)이 지난 10일 설헌영 교수(조선대 철학과)를 초청하여 치과병원 교직원 대상으로 인문학 강의를 진행하였다.

이번 인문학 강의 연자로 나선 설헌영 교수는 ‘타인과의 만남’을 주제로 ‘인간들의 의식이 그들의 존재를 규정하는 것이 아니라, 거꾸로 그들의 사회적 존재가 그들의 인식을 규정한다’는 칼 막스의 말을 인용하여 인간의 사회적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수관 병원장은 “이번 인문학 강의가 직장동료, 환자 등을 대면하면서 진정한 인간관계 중요성을 생각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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