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슈켄트 교수진, 본원-관악병원-서울시장애인병원 등 견학

서울치대병원(병원장 허성주)은 지난 18일부터 5일 동안 우즈벡 치의학자 대상으로 의료연수와 견학을 진행하였다.

이번 연수회에는 우즈벡 타슈켄트치대 Jasur Rizaev 학장과 치대교수 4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한국의 선진 치의학 기술뿐만 아니라 서울치대병원의 첨단시설 및 특수진료센터 견학에 나섰다. 본원-관악병원-서울시장애인병원 등을 함께 둘러보며 폭넓은 교육도 병행했다.

허성주 병원장은 “서울치대병원은 매년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하여 구순구개열 수술과 무료치과진료 봉사활동을 펼쳐 왔다”며 “이번 연수사업으로 실질적인 현지 구강보건 역량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Jasur Rizaev 학장은 “우즈벡과 서울치대병원이 봉사를 계기로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게 매우 기쁘다”며 “이번 연수사업이 한국과 우즈벡의 다양한 교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치대병원은 2011년부터 우즈벡 해외봉사를 진행해 왔다. 또한 2016년부터 우즈벡 타슈켄트치대와 ‘치의학 교류를 위한 협력 협약’을 체결하여 다양한 분야서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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