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위협 김원숙 수석부회장 등 후보등록 마쳐

치기협이 오는 17일 백범기념관에서 열릴 정기총회를 통해 앞으로 3년간 협회를 이룰 새 회장단을 선출한다. 이에 지난 3일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는 홈페이지를 통해 회장단 후보 명단을 공고했다. 이번 치위협 집행부 회장단 후보에는 회장 1명, 부회장 4명으로 회장에는 현 치위협 집행부에서 수석부회장으로 활동중인 김원숙 부회장이 후보등록을 했으며 부회장에는 강명숙 후보(서울회 소속)를 비롯, 박명숙 후보(충북회 소속), 배성숙 후보(대전충남회 소속), 한양금 후보(대전충남회 소속)가 후보등록을 마쳤다. 김원숙 회장 후보는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서울·인천·경기 치과위생사회 부회장을 거쳐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총무이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수석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08년 치위협은 정부는 몽골과 우즈베키스탄과의 국제교류를 통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고, 특히 국내에서는 정부의 지원으로 ‘다이아몬드 치아만들기 프로젝트’를 실시해 국민들의 구강보건에 앞장서 왔다. 특히 방문 구강보건교육의 경우 사업 개시 두 달여 만에 구강보건교육신청이 마감돼 현장의 구강보건교육의 욕구를 짐작할 수 있었다. 앞서 문경숙 회장은 덴탈포커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차기 집행부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회원으로 돌아가 치위협의 활발한 활동을 열심히 돕겠다”는 의견을 내비친 바 있다. 후보 명단을 공고한 치위협은 2008년 다양한 활동 덕분에 새 집행부에 대한 기대가 더욱 집중되고 있다.
결과는 오는 17일 열릴 치위협 제28차 정기대의원 총회를 통해 결정되며, 새로 출마하는 차기 집행부는 올해부터 향후 3년 동안 치위협의 임원단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번 총회에서는 임원선출과 함께 2008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보고, 2009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가 있을 예정이다.

채수정 기자 csj@dental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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