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기공사협회 신년하례식 개최 


치기협 신년하례식이 지난 5일 치과기공사회관에서 송준관 회장과 이도찬 수석부회장을 비롯하여 각 지부 회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하례식은 참석자 소개, 송준관 회장의 신년사, 떡 커팅, 신년 덕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송 회장은 신년사에서 “어려운 시기에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다며, “치과기공물 수가 실질화, 대외 환경 대처 능력 향상 및 체질 개선 등을 통하여 회원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09년도 중점 사업 설명 
신년하례식에 이어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송준관 회장은 2009년도 중점 사업을 ▲치과기공물 수가 실질화 ▲대외 환경 대처 능력 향상 및 체질 개선 ▲회원 배가 운동 ▲회원 연수원 건립 추진 ▲회원 권익 사업 추진 ▲지도치과의사제도 폐지 등으로 정하고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치과기공물 수가 실질화를 위해 “보철추가 대비 기공료 20%인상을 목표로 단계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전국 치과 기공소 대표자회에서 조사한 치과 기공물 원가산출이 완료됨에 따라 이를 바탕으로 TF팀과 지속적인 논의를 통하여 물가 상승률을 감안한 실질적인 수가가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송 회장은 대외환경 대처능력 향상 및 체질 개선을 위해서 정책 모니터 시스템을 활용하여 협회 정책에 반영하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치기협 전국대표자회의를 활성화를 위한 여건을 조성하며, 회무 전산화 시스템을 보완, 협회와 시․도지부 간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송 회장은 또한 협회 회원 가입이 면허 취득자 증가에 크게 미치지 못한다고 밝히고, 1년차 신규 가입자에 특혜를 주는 등의 방법을 통해 회원 배가 운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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