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ll Mouth 임플란트 보철물은 고정성의 견고한 기능성의 장점을 제외한 나머지 선택의 폭에 따른 경제성과 치은 퇴축 등에 의한 덴쳐의 repair 어려움 등이 해결과제인 것이 사실이었다. 그 대안으로 임플란트 오버덴쳐를 이용하여 왔지만 이 또한 제작과정의 복잡성이나 정밀적합의 한계 그리고 단기적인 유지력 저하에 따른 잦은 교체에 따른 기능성 등에 문제가 역시 대두되어 왔다. 그러나 근래 한국에 소개되고 있는 Arch-Friction-Soft system은 재료비가 특수 나일론으로 경제적이며, 기공과정에 특별한 기술이 필요 없이 간단하게 진행할 수 있어 정밀 적합도를 얻을 수 있으며, 탄성력으로 내외관 장착 시에는 부드럽게 진행되기 때문에 크나큰 마찰력이 발생되지 않기 때문에 보철물의 수명이 장기적(교체시기 2년)이며, 장착 후에는 유지력 저하에 따라 간단하게 교체하여 이용할 수 있어 임플란트 오버덴쳐에 폭넓게 이용할 수 있다(그림 1).

Combination(Implant & Telescopic) Overdenture 제작과정을 살펴보면 첫째, 내관부 메탈 밀링 후 DUP-Friction.2(intra)를 절단하여 한 방향으로 friction이 발생되도록 부착한다. 둘째, 패턴레진으로 코핑을 제작하여 경화시킨 다음 내면에 위치된 DUP-Friction.2(intra)를 조심스럽게 빼낸다. 셋째, DUP-Friction.2(intra)가 제거된 패턴 레진을 주조한 다음 유지력에 맞는 arch-friction-soft를 선택하여 끼워준다. 넷째, Metal framework을 제작한 다음 통법에 의해 덴쳐를 완성한다(그림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