쉿! 스탭이 알아야 할 Secret


Secret Tips
① 데이터는 프로가 다루어야 할 중요한 무기이다.
② 데이터로 말하고 데이터로 승부를 걸라.


M매니저는 치과 경력 15년을 한 치과에서 보냈습니다.
얼마 전 수술 실장에서 경영총괄 업무를 수행하는 매니저라는 직책을 맡게 되었습니다. 오랫동안 한 치과에서 있었고 적지 않은 나이로 새로운 업무를 한다는 것이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쉽지 않은 장벽에 부딪히면서도 부단히 노력해 벽을 뛰어 넘고야 마는, 필자 주변의 프로다운 한 사람입니다.
M매니저는 처음엔 여느 치과에서나 볼 수 있는 평범한 실장이었습니다. 그랬던 그가 제 말에 느낀바 있어 훌륭한 프로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M매니저가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바로 도구를 적절히 활용할 줄 안다는 점 입니다.
컴퓨터 활용, 문서 작성법, 프리젠테이션 등등이 모두가 도구입니다. 그 중 치과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도 아주 훌륭한 도구 입니다.
“김 실장 요즘 환자가 많이 줄었어. 약속을 너무 적게 하는 것 아닌가?"
라고 원장에게 지적을 받았다고 가정해 봅시다. 하지만 김 실장은 전과 다른 것은 없다고 느꼈으며 단지 같은 시간대에 몰려서 약속하던 것을 이번 달부터 약속 시간을 세분화 하여 배분하였을 뿐입니다. 오히려 원장님이 환자에게 집중할 수 있는 여유로운 시간이 확보되었고 환자들의 대기시간이 줄었습니다. 더불어 다른 팀원들도 스몰토크를 더 할 수 있게 되어 매니지먼트 능력이 향상되었습니다.
김 실장은 그 동안 가지고 있던 데이터를 요약하여 서류 몇 장을 들고 원장님 문을 노크합니다. 그리고 데이터화된 자료를 이용해 본인의 의견을 설명할 뿐 아니라 오히려 만족도가 더 높아졌다는 근거를 들어 앞으로의 예약 시스템 방향에 대한 기획까지 제안하였습니다.
앞서 말한 M매니저의 업무 방식도 김 실장과 다르지 않습니다. 그도 간혹은 데이터를 언제 적절하게 사용할지 그리고 그 데이터를 어떻게 생성해내야 하는지 난관에 부딪히기도 하지만 프로의 근성으로 한걸음씩 다가가고 있습니다.
데이터로 말하고 데이터로 승부하세요. 이는 다음시간에 좀 더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임영란 컨설턴트
초이스컨설팅 수석 컨설턴트
임플란티아치과 네트워크 마케팅팀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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