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관 외 어태치먼트는 지대치관 외부에 유지장치를 달아 지대치와 국소의치간의 기능운동을 조절하는 것으로 주로 후방연장 국소의치에 이용되고 있다. Cono-soft Attachment는 치관 외 반정밀형(semi-precision)으로 수직악간거리가 최소 3.5mm인 경우에도 적용할 수 있다. Cono-Soft attachment는 장착 후 장기적인 탈착으로 인한 유지력 저하가 발생될 때에는 6개의 칼라와 탄성력이 각각 다른 Arch-Friction-Soft(특수 나일론)로 교체하여 적정 유지력으로 이용할 수 있다(그림 1).
Cono-soft Attachment denture 제작과정을 살펴보면 첫째, male part를 수직고경에 맞게 크기를 조절하여 납형에 부착하여 주조한 다음 도재관을 제작하고 적합을 확인한다. 둘째, male part 원심면에 부착한 다음 패턴레진으로 캡을 제작한다. 셋째, 중합된 패턴레진 내부에 위치된 Dur-friction(extra-white)을 빼낸 다음 주조한다. 넷째, Metal framework와 덴쳐를 제작한 다음 유지력에 따라 Arch-Friction-Soft를 끼워주면 된다(그림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