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고 수준 행사 될 것"

올해 제45차 종합학술대회는 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 송준관)와 대한치과기자재협회(회장 송종영)가 지난 5월 19일 치과기공사회관에서 ‘EXPO KDTA’ 통합 협정식을 갖고 처음으로 치르는 대회로 전시회 규모와 참석 인원, 학술대회 내용면에서 역대 최고 수준의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내외 최고 수준의 연자 32명이 참여해 라이브 강연과 맞춤식 강좌, 이론 강의 등 29개 강좌를 준비, 참가자들의 오감을 자극하게 될 이번 종합학술대회는 주제는 ‘교합과 심미’다.
임상과 경영을 결합시킨데 초점을 맞춰 우수한 기공테크닉을 제시하는데 중점을 뒀다.
회원들이 원하는 강연
학술대회의 하이라이트는 라이브 강연과 맞춤식 강연.
라이브 강의는 협회에서 준비한 ▲루크 강(미국 일리노이주 LSK121 Oral Prosthetics 대표) ‘어떻게 하면 치아의 색과 형태를 자연치와 가장 근접하게 할 수 있는가’ ▲양동희(다연치과기공소 대표) ‘심미-색과 형태의 조화’ ▲김궁열(뉴세라믹치과기공소 대표) ‘CAD/CAM 지르코니아 코어를 이용한 형태와 색 재현’ 3개 강연과 대구회에서 제45차 종합학술대회 대구유치 기념으로 특별히 준비한 ▲김희재·김명진 회원 ‘초심자를 위한 세라믹 핸즈온’ ▲이유상·김영현 회원 ‘교합기종별 페이스 바우 사용법 및 마우팅법, 하이브리드타입 임프란트 구조물의 특징과 설계’ 2개의 강연 등 총 5개의 라이브 강연이 진행된다.
맞춤식 강의에서는 제한된 소수의 인원만이 실제 기공물을 제작해 볼 수 있다. 참가자 별도의 아이디카드를 발급해 강의실 출입이 철저히 통제되며 개인 도구는 각자 지참해야 한다.
신제품 런칭
대구전시컨벤션센터 3층에 마련된 기자재전시회에는 55개 업체가 참여, 120개의 부스가 설치되는 등 역대 최고 규모의 전시회로 마련된다. 대한치과기재협회에서 주관하는 기자재전시회에는 국내외 유명 치과기자재 관련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서 각 회사별로 독특한 부스 디자인과 홍보를 위한 각종 이벤트를 준비,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업체들마다 신제품 런칭 등 최신 치과기자재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최신 기자재의 흐름을 읽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양한 이벤트로 축제 분위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포스터 및 보철작품, 사진작품 전시와 함께 제12회 치과기공사의 날(7월 20일)을 기념하고 축제의 장을 알리기 위한 이벤트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미래의 우수한 치과기공사를 육성하기 위한 차원으로 전국 치기공과 학생실기 경진대회가 협회 차원으로는 처음으로 열리는 등 어느 때보다 풍성하고 알찬 학술대회가 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