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고 수준 행사 될 것"

▲ 대한치과기공사협회는 지난 15일 회관 세미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왼쪽부터 이청재 학술이사, 김장회 부회장, 이규선 학술대회 준비위원장, 김정열 부회장, 오삼남 공보이사.
치과기공계 축제의 한마당인 ‘제45차 종합학술대회 및 EXPO KDTA 2009’가 오는 7월 4~5일 대구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올해 제45차 종합학술대회는 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 송준관)와 대한치과기자재협회(회장 송종영)가 지난 5월 19일 치과기공사회관에서 ‘EXPO KDTA’ 통합 협정식을 갖고 처음으로 치르는 대회로 전시회 규모와 참석 인원, 학술대회 내용면에서 역대 최고 수준의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내외 최고 수준의 연자 32명이 참여해 라이브 강연과 맞춤식 강좌, 이론 강의 등 29개 강좌를 준비, 참가자들의 오감을 자극하게 될 이번 종합학술대회는 주제는 ‘교합과 심미’다.
임상과 경영을 결합시킨데 초점을 맞춰 우수한 기공테크닉을 제시하는데 중점을 뒀다.

회원들이 원하는 강연
학술대회의 하이라이트는 라이브 강연과 맞춤식 강연.
라이브 강의는 협회에서 준비한 ▲루크 강(미국 일리노이주 LSK121 Oral Prosthetics 대표) ‘어떻게 하면 치아의 색과 형태를 자연치와 가장 근접하게 할 수 있는가’ ▲양동희(다연치과기공소 대표) ‘심미-색과 형태의 조화’ ▲김궁열(뉴세라믹치과기공소 대표) ‘CAD/CAM 지르코니아 코어를 이용한 형태와 색 재현’ 3개 강연과 대구회에서 제45차 종합학술대회 대구유치 기념으로 특별히 준비한 ▲김희재·김명진 회원 ‘초심자를 위한 세라믹 핸즈온’ ▲이유상·김영현 회원 ‘교합기종별 페이스 바우 사용법 및 마우팅법, 하이브리드타입 임프란트 구조물의 특징과 설계’ 2개의 강연 등 총 5개의 라이브 강연이 진행된다.
맞춤식 강의에서는 제한된 소수의 인원만이 실제 기공물을 제작해 볼 수 있다. 참가자 별도의 아이디카드를 발급해 강의실 출입이 철저히 통제되며 개인 도구는 각자 지참해야 한다.  

신제품 런칭

대구전시컨벤션센터 3층에 마련된 기자재전시회에는 55개 업체가 참여, 120개의 부스가 설치되는 등 역대 최고 규모의 전시회로 마련된다. 대한치과기재협회에서 주관하는 기자재전시회에는 국내외 유명 치과기자재 관련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서 각 회사별로 독특한 부스 디자인과 홍보를 위한 각종 이벤트를 준비,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업체들마다 신제품 런칭 등 최신 치과기자재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최신 기자재의 흐름을 읽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양한 이벤트로 축제 분위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포스터 및 보철작품, 사진작품 전시와 함께 제12회 치과기공사의 날(7월 20일)을 기념하고 축제의 장을 알리기 위한 이벤트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미래의 우수한 치과기공사를 육성하기 위한 차원으로 전국 치기공과 학생실기 경진대회가 협회 차원으로는 처음으로 열리는 등 어느 때보다 풍성하고 알찬 학술대회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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