쉿! 스탭이 알아야 할 Secret

자가 진단 테스트를 통하여 자신이 프로에 가까운지 그 반대인지 스스로를 의심하며 판단하였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렇다면 치과에서는 왜 프로가 필요한 것일까요?
우리의 원장님들은 바쁩니다. 어쩌면 필자가 생각하는 그 이상으로 바쁠지도 모르겠습니다. 질 좋은 진료를 제공할 의무, 직원의 채용 및 급여관리, 환자와의 관계 유지, 외부 마케팅 등 혼자서 모든 것을 감당하기엔 아무리 소규모의 치과라 해도 부담이 될 것입니다. 의료가 진료와 경영으로 분리되려 하는 것도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입니다.
원장이 질 좋은 진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으려면 내부의 시스템이 자발적으로 움직여야만 가능합니다. 다시 말해 원장의 리소스가 진료 외의 업무에 소요되는 것을 최소화 해야만 좋은 진료가 제공될 수 있습니다.

Secret Tips
① 원장은 모든 책임을 지는 막중한 자리다.
② 오너의 마음으로 일한다면 치과에서 반드시 필요한 존재가 될 수 있다.
③ 다른 직원으로 대체될 수 없는 특별한 스킬을 익혀라.


직원의 태도 교정에서부터 재료가 얼마나 낭비되고 있는지, 장비가 언제 고쳐지는지, 환자가 줄었는지 늘었는지 수시로 체크하는 등 세세한 것까지 원장이 관여한다는 것은 병원의 전체적인 손실임에 분명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당연히 원장은 자신을 대신할 프로를 찾거나 프로를 만들어 내고 싶어할 것입니다.
실제로 필자는 치과의사로부터 “진료만 할 수 있게 해 달라" 는 주문을 많이 받습니다. 물론 오너로서 시스템의 전체 관리에 대한 책임은 회피할 수 없습니다. 다만 오너 같은 프로직원만 있다면 진료만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미겠지요. 따라서 프로가 되기 위한 마음의 준비가 되었다면 반드시 다음 두 가지 사항을 명심해야 합니다.
첫째, 원장처럼 일할 것. 둘째, 대체되지 않는 사람이 될 것.
석션을 잘 잡고, 임시치아 제작을 잘 하는 것이 중요하지 않다는 것은 아닙니다. 이왕 하려면 원장을 앞서가야 한다는 얘기입니다. 어떠한 업무를 수행한다 해도 원장이 환자들 앞에서, 혹은 동료들 앞에서 “나보다 이 친구가 이 분야에는 선수에요" 라고 서슴없이 말 할 정도가 되어야 진정한 프로라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 누구로도 대체될 수 없는 직원이 되는 길은 딱히 생소하거나 어렵지 않다는 것을 다음 이 시간을 통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임영란 컨설턴트
초이스컨설팅 수석 컨설턴트
임플란티아치과 네트워크 마케팅팀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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