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품목 적정가격 뽑아 업체별 시정 요구키로

2009년도 전국치과기공소 대표자연수회 및 체육대회가 지난 5월 30일과 31일 양일간 충남 금산군 다락원에서 개최됐다.
연수회는 합리적 기자재가격 제시 및 대응방안과 해외기공물 수주, 기공업무 일탈행위, 치과기공물 광고 및 덤핑 문제 등 대표자회 현안문제에 대해 집중 토론하고 다양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최근 경쟁심화로 인한 덤핑 뿐만 아니라 외화시세로 인한 가격 조종 필요성 등이 주로 거론됐다.

주요 기공기자재 21종
참석자들은 이러한 문제점들에 대한 대책방안으로 주요 기공기자재 품목을 선정하고 주요품목들의 시장가격(평균가)과 외환율을 일정시점 비교해 차액을 조사해서 적정 차액여부를 확인한 후 해당 업체에 시정조치를 요구하는 데에 의견을 모았다.
주요 품목은 빈테이지 할로우, 빈테이지, 노리다께 파우다, 타이코늄 메탈, 렉시륨 메탈, CF 20, CB 30, 타이코늄 파샬(매몰제), 유니베스트(매몰제)SET, 후지락, 네오 엘로우스톤, 프로베이스 콜드레진, 트리플렉스 HOT레진, 플레티늄 95(퍼티), 다이하드너, 다이스페이서, 베라디스크, 덴쳐 바, 엔듀라 전치, 엔듀라 구치, 바(2, 4, 6, 8........)로 총 21종이다.
지난 2008년 11월 1일자와 2009년 5월 21일자 외환 시세를 비교하면 달러화는 3%정도 하락됐고, 유로화는 반대로 3%정도 인상됐으며 엔화는 거의 동일한 수준이다.

공동구입, 직수입 검토
따라서 현재 기공기자재 가격은 지난 2008년 11월 1일 이전 수준으로 제자리를 찾아가야 한다는 말이다.
또한 대표자회는 시정조치를 거부할 시 치과기보에 홍보게재 및 치재협회에 협조 공문을 발송하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대표자회는 공동 구매를 고려하고 서울치기공 협동조합 등과 긴밀히 협조해 공동 구입 및 직수입을 검토하기로 했다.

저작권자 © 덴탈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