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를 찾아라 ③ 프로를 알아보는 방법


매일 반복되는 듯한 일상에서 자신을 냉철하게 평가한다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오래 근무할수록 자신이 아마추어인지도 모르면서 속 된 말로 ‘묻혀가기’를 고수하는 편입니다. 이쯤 되면 ‘나는? 뭐지?’ 라는 의문을 가질 때가 되었습니다. 스스로를 진단해 보십시오. 환자를 치료하기 전에 정확한 진단이 필요한 것처럼 말입니다.

NO항목체크 1올해 목표와 5년 후 목표가 있고, 그 목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2계획된 것은 반드시 실행에 옮기는 편이다. 3시키지 않아도 일을 찾아서 하는 편이다. 4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려 노력한다. 5근거가 있는 판단을 한다.6다른 사람에겐 관대하고 자신에겐 엄격한 편이다. 7비판이전에 문제에 대한 대안을 제시한다. 8병원의 중요한 업무(상황)에 대하여 분석하려고 한다. 9간단한 업무라도 문서화하여 공유하려 한다. 10자기가 좀 불편해도 병원을 위해서라면기꺼이 감수한다. 11병원을 위한 일이라면 원장께도 어려운 제안을 할 수 있다. 12현재 자기계발 차원에서 준비하고 있는 것이 있다.
체크 항목 10개 이상 : 프로답습니다.
6~9개 : 노력 중이군요.
3~5개 : 시작이 반입니다.
0~2 : 안타깝습니다.

하나도 해당되지 않는다 해도 실망할 필요는 없습니다. 지금부터라도 위 12가지 항목대로 하는 것은 그렇게 어렵지 않을 겁니다.
하루 더 쉬고, 오버타임 수당 더 받고, 조금 편하게 일하며, 하는 것보다 안 하는 것이 정말 스스로를 위하는 길입니까? 고민해볼 때입니다.
또 한가지 중요한 것은 스스로 생각하는 프로의 이미지가 구체적이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면, ‘자기계발에 노력한다.’가 프로의 모습이 아니라, ‘엑셀에 통달해 병원분석업무의 달인이 된다’가 진정한 프로의 모습입니다. ‘시키지 않아도 열심히 일한다’가 프로가 아니라 ‘CRM(고객관계마케팅)을 배워 병원CRM의 달인이 된다’는 것이 진정한 프로입니다.
그런 의미로 위 항목들도 자기 나름대로 좀 더 구체적으로 이미지화 하여 목표를 정하는 것이 프로로 가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임영란 컨설턴트
초이스컨설팅 수석 컨설턴트
임플란티아치과 네트워크 마케팅팀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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