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우 (공학박사, 치과기공기재학회장, 신흥대학 교수)
무치악의 임플란트 보철에 고정성 보철(full mouth implant)로 해결하고 있지만 불충분한 bone의 양이나 구조 그리고 환자의 건강과 시술을 견딜 수 있는 능력, 비용 때문에 적용하기에 많은 제한점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무치악 임플란트 보철에 이용되고 있는 overdenture는 환자에게 기능성과 심미성, 심리적 장점 등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근래 적용범위를 점차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무치악 환자의 치료에 앞서 안면의 심미성(입술)과 연관된 구조의 구강외 연조직의 support 양이 치료의 초기 guideline으로 고려되어야 할 사항이다. 왜냐하면 denture가 흡수나 disease 또는 trauma로 인해 hard와 soft tissue의 수평적 loss가 진행되어 치아가 충분한 facial support를 제공하기 위해 residual ridge의 앞에 위치할 필요가 있는 경우 등에 overdenture로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때 overdenture는 full denture의 이론적인 제작원리와 교합양식의 back ground 근거를 적용하는 것이 원칙이다. 단순한 milled bar에 Arch-Friction-Soft system을 적용하여 기능적으로는 고정성과 수명적으로는 가철성의 효과를 얻을 수 있어 무치악의 임플란트 보철물의 유지력 저하(6개의 Arch-Friction-Soft로 조절)에 따른 기능성에 문제없이 널리 이용할 수 있다(그림 1,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