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위생사 110여명 구강보건교육자 교육 수료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 구강보건교육사업단(단장 황윤숙, 이하 사업단)은 지난 17일 한양여자대학에서 아동구강건강교육 프로그램(이하 다이아몬드치아만들기 사업)을 담당하는 치과위생사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영유아 구강보건을 위한 지식과 동화구연 다이아몬드 사업의 2008년 성과와 2009년의 사업 내용등을 소개했고, 본 프로그램에서 활용되는 매체의 직접 시연을 촬영해 보는 교육을 실시했으며, 2부 교육은 조별로 나누어 각각 직접 체험하고 동화구연을 해보는 수업이 이어졌다. 금번 교육에는 2008년 활동하였던 치과위생사 구강보건교육자들이 강사로 참여해 현장감 있는 수업을 전달했다.
이번 교육은 포항, 정읍등 전국에서 약 110여명의 치과위생사가 참여했으며, 2부 교육에는 약 80여명의 교육자가 참여해 구강보건교육자로서의 활발한 참여를 약속했다. 다이아몬드치아만들기 사업은 작년에 이어 교육매체가 더욱 보완되고, 잇솔질 실천판, 가정통신문등 보다 더 다양한 매체들이 선보였다. 특히 2009년은 지역사회 보건기관과 연계, 학부모와 유아교육기관교사 교육 강화 등이 눈길을 끈다.
김원숙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관심 있는 유휴인력이 치과위생사로서 국민구강보건교육에 힘써줄 것을 기대한다”고 이야기 했다.
다이아몬드치아만들기 사업을 이끌고 있는 황윤숙 단장은 “작년 구강보건교육자 실제 교육에 참여했던 인원들이 적었으나 올해는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면서 실제 많은 치과위생사들이 교육에 참여를 희망하고 있고, 유아교육기관들도 사업지역 외의 지역에서도 교육 요청이 쇄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2009년은 보건기관 구강보건교육의 직·간접 지원의 새로운 모형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정화 치과위생사는 “구강보건교육자들의 열정적인 선생님들을 만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였으며, 차분히 준비해서 지방에서도 구강보건교육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주춧돌 역할을 하고 싶다”라는 참여 소감을 밝혔다.
특히 구강보건교육자 교육 하루전에 진행된 성동구 어머니 구강관리 교육과 5월 23일 성동구 유아교육기관교사 교육 등 다이아몬드 치아만들기 사업은 시작부터 활기찬 출항을 하고 있다.
채수정 기자 csj@dentalfocu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