쉿! 스탭이 알아야 할 Secret
필자가 어느 세미나에 참석해 ‘잘 나가는 직원의 특징’에 대하여 토의한 적이 있습니다. 결론은, 특별히 다른 의견이 없을 정도로 누구나 짐작할 수 있는 선을 벗어나지 않았습니다.
그 중 단연 표를 많이 얻은 특징은 ‘목표가 있다’ 였습니다. 프로는 야망에 가까운 목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끊임없이 분주하고 항상 절박합니다. 주어진 일만 하지 않고 일을 만들어서라도 하며 그 결과로 조직에 기여합니다. 이처럼 프로의 야망은 단지 남에게 잘 보이기 위한 행동과는 크게 다릅니다. 이 얘기는 바쁘게 일을 만들어서 해야 된다는 뜻이 결코 아닙니다.
치과계의 프로는 자기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목표를 부과하고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부단히 수련합니다. 병원에 좋은 것을 제안 받을 때는 자신의 목표로 치환하는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즉, 병원에 좋은 것 이전에 자기 내공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을 쉽게 깨닫습니다.
Secret Tips
① 프로는 스스로에게 부과한 목표가 있다.
② 목표와 액션플랜은 구체적이어야 한다.
③ 목표는 치과 업무 중에 설정해도 좋고 치과 밖의 것도 될 수 있다.
④ 목표달성은 그 자제만으로도 보상이 된다.
⑤ 역할모델을 삼으면 목표 달성에 많은 도움이 된다.
치과계의 프로는 그래서 언제나 높은 몸값을 유지하면서도 또 오래 갑니다. 이직을 할 때도 원장으로부터 따듯한 인사와 박수를 받으며 아름다운 이별을 할 수 있습니다.
반면, 목표를 너무 치과 내에서의 자리에 국한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럴 때는 역할 모델이 되어 줄 프로를 주변에서 찾는 것도 좋습니다. 선배도 좋고 설령 나이 어린 후배라 해도 괜찮습니다. 역할모델을 잘 선택하는 것도 목표 달성에는 매우 도움이 됩니다. 반대로 내가 다른 사람의 역할모델이 되어야 하겠다는 목표를 두는 것도 좋습니다.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은 분명 무언가 새로운 변화를 꿈꾸고 있는 중일 것이라 생각하고 싶습니다. 어쩌면 막연히 치과 일에 회의를 느끼고 있는 중일지도 모릅니다. 지금 생각하고 있는 것이 무엇이던지 간에 시간이 지날수록 높아져가는 연차에 비하여 후배직원과 별 차이 없는 자신의 모습을 스스로 느끼고 있었다면 아마추어의 느린 행보는 끝맺을 때입니다. 지금 당장 1년 후, 5년 후의 구체적인 목표와 이를 달성할 구체적인 액션플랜을 설정하세요.

초이스컨설팅 수석 컨설턴트
임플란티아치과 네트워크 마케팅팀 팀장
채수정 기자
csj@dentalfocu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