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 연합학술대회서 관련 강좌 인기

박경식 소장
지난 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09년도 치기협 중부권(대전, 충남, 충북)연합학술대회가 개최됐다.
오전에는 김호성 국제행복웃음센터 소장의 웃음특강 '신바람 나는 일터 만들기', 오후에는 네츄럴라인 치과기공소 박경식 소장의 'IPSe.max시스템과2-PHASE leucite glass구조의 세라믹 재료를 이용한 심미적 보철물 제작', 신흥대학 치기공과 신종우 교수의 '최신 특수보철 소개와 디지털 치과시스템'을 주제로 강연이 이어졌다.
오늘날 심미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보철물 재료에 관해서도 많은 발전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지르코늄에 관련한 많은 발표가 나오고 있다.
네츄럴라인 치과기공소 박경식 소장이 지난해 11월 Ivoclar (스위스) 주최 유럽아시아 미팅에서 아시아 대표 강연자로 핸드온 코스와 케이스 발표하는 모습. 스위스 ivoclar에서의 핸드온 코드는 전치부 implant abutment의 디자인과 그 위에 제작하는 all ceramic을 완성하는 것을 실습했으며 오스트리아, 독일, 체코, 영국,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치과의사와 기공사들이 참가했다.
지르코늄은 메탈과 같은 강도를 가지면서 올세라믹과 같이 빛의 투과도가 있기에 심미보철에 적합할뿐 아니라 심미를 위한 임플란트에서도 매우 유리하게 적용된다.
따라서 implant abutment와 core를 이용한 전치부의 implant case가 많이 증가하고 있다.
박경식 소장은 "심미보철에 있어서  단순히 기공사가 예쁜 모양과 자연치와 유사한 색을 재현했다고 해서 완성도가 높은 심미 보철물이라고 말할 수 없다"며 "자연치와 같은 색과 기능을 재현한 보철물이 구강내에서 장착됐을 때 얼마나  조화롭게 보일수 있는가 하는 것이 문제"라고 말했다.
박 소장은 "이는 진료실에서 치아 주위조직을 위해 얼마나 힘썼는가와 치과의사와 기공사간의 치료계획과 지식이 동일시돼야만 된다고 본다"며 "그러기에 단순히 잘 만들고 셋팅하고 보자는 사고방식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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