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기공사협회 제45차 종합학술대회
이번 학술대회는 이제까지 이론 중심의 보여주기식 강의 방식에서 벗어나 라이브강의로 특색있게 구성됐다.
협회 학술이사 이청재 신흥대학 교수는 "디지털시대의 변화상을 사실적으로 보여주는 학술대회가 되도록 라이브강의를 심미적 측면에서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일반인들의 치아에 대한 심미적인 욕구가 높아짐에 따라 테크니컬한 부분의 보강이 필요하다"며 "자연치 보다 아름다운 인공치를 어떻게 만들어낼지에 대한 숙제를 함께 풀어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라이브강의는 학술대회 개회식 직전 양동희 회원의 상악 6전치 심미성 회복을 위한 라이브 테크닉으로 시작된다.
이외에도 ▲ 김희재, 김명진 회원의 초심자를 위한 세라믹 핸즈 온 ▲ 이유상, 김영현 회원의 하이브리드 타입 임프란트 구조물의 특징과 설계 ▲ 김궁열 회원의 캐드캠 지르코니아 코어를 이용한 형태와 색 재현 등의 라이브 강의가 준비돼 있다.
학술대회 참가 제한인원은 선착순 50명이며 접수는 6월 20일까지 협회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라이브 강의 연자 가운데 ‘루크 강’은 미국 동부지역에서 기공소를 직접 운영하는 덴탈테크니션으로 심미적 측면의 세라믹 강의를 핸즈온으로 진행한다. 강의에 참여할 수 있는 인원 20명이며 수강생은 필히 빌드업 실습 도구를 지참해야 한다. ‘루크 강’의 저서 판매 대금은 전액 소년소녀 가장 돕기에 기부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송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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