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31일 63빌딩서 개막

▲ 서울시기공사회 지난해 학술대회는 1,6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올해는 국제학술대회로 진행됨으로 지난해보다 더 큰 호응이 예상된다.
서울회(회장 김장회)가 한층 스마트하고 강해졌다.
각박한 현실 속에서 동반성장을 통해 Win-Win 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마련돼 주목받고 있다.
서울특별시치과기공사회가 ‘Art of Prosthesis’의 슬로건 아래 오는 30~31일 양일간 서울 63City에서 준비한 종합학술대회가 주인공. 서울회는 우수한 국내 치기공술을 선보이기 위해 이번 학술의 장을 국제대회로 승격시켜 준비했다.

이번에 준비된 국제학술대회엔 김장회 회장 집행부의 총 역량이 집중됐다. 이번 대회엔 임상, 교양 등을 포함한 총 21명의 연자들이 나선다. 해외연자 4명, 치과의사 3명의 강의도 학술대회를 충분히 풍족하게 만들 계획이다.
대회 첫날 30일에는 교양 강좌가 펼쳐진다. 이튿날 펼쳐지는 31일은 본격적인 기자재 전시와 함께 학술의 향연이 펼쳐진다. 특히 국제대회로 치러지는 만큼 해외연자들의 강연도 주목받고 있다.

Igarashi Satoshi 선생은 ‘풀 마우스 보철설계에 대한 재고찰’과 ‘Bone Anchored Bridge에 병용 가능한 치은색상 재현과 심미보철의 제작술’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한다.
노리타케 공식 인스트럭터 유아사 나오토 선생은 ‘세라믹 수복물을 자연치와 조화시키기 위한 요건과 제작의 실제’에 대해 논한다. 포세린 시장의 발전을 위해 30년 이상 지속시켜 온 쇼후 공식 인스트럭터 Daisuke Fujino 선생도 연자로 나서 오팔 아쿠아를 소개하는데 있어 빈티지 포세린의 효과와 특징들을 짚는다. 더불어 Mr. Trevor Laingchild는 ‘심미 Smile Designs의 원리와 테크닉, 복원절차의 프로토콜’에 대해 논의한다.

권영국 학술대회 준비위원장은 “글로벌 시대에 발맞춰 국내 치기공계에서 보유하고 있는 첨단장비와 하이테크놀러지를 세계시장에 소개하고 세계로 알릴 수 있는 좋은 초석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이번 학술대회엔 지부회 미가입자의 참석도 대거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내년부터 시행되는 면허재신고제 때문. 이번 학술대회엔 대리출석 등을 근절코자 이와 관련해 조건을 대폭 강화했다.
김장회 회장은 “서울회 회원 외에는 강연장 및 기자재 전시장 출입을 철저하게 통제할 예정”이라며 “사전등록을 통해 발급된 RFID 카드를 소지하지 않을 시 강의장과 기자재 전시장을 출입할 수 없기 때문에 사전에 필수적으로 챙겨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자세한 문의는 서울회 사무국(02-2254-0624~5)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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