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탐방 - 더스타일코리아

최고 제품으로 세계시장 노크하는 김종원 대표

“인도, 중국 등은 기공 면허가 없어도 기공물을 만들 수 있습니다. 그에 반해 한국의 치기공술은 우수해 세계시장에서 인정받고 있습니다. 문제는 내부에서도 시끄러운 기공수가입니다. 뭔가 다른 부분을 특화시킬 수 있어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교육과 임상을 더욱 체계화해 ‘치기공 메카는 대한민국’이라는 인식을 확실히 심어줄 수 있도록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김종원 대표(더스타일코리아)가 올해는 더욱 바빠질 예정이다. 법인 설립이 어느덧 만 2년이 넘었다. 생각의 전환을 통해 내수시장보단 해외로 눈길을 돌렸다. 덕분에 현재 진출해 있는 중국 등지에선 ‘더스타일’을 으뜸으로 삼고 있다.

김종원 대표는 “‘나눔과 상생’을 목표로 하고 있는 사훈처럼 국내의 치기공술에 대한 자부심이 중국을 감동시키고 있다. 이는 기공물이 다른 기성품들처럼 물건을 만들어 놓고 판매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가능한 일. 국내 유능한 기공사들에게 기술도 함께 나눌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고용창출에도 도움이 된다. 물론 어렵기도 하지만 중국에 공장을 세워 만들어오는 것이 아닌 중국인들이 국내로 찾아올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강조한다.

그 일환으로 현재 더스타일 코리아는 ‘직원’이라는 개념보다는 함께하는 가족으로 운영 중이다. 
김 대표는 “제 스스로 한 달동안 출근하지 않아도 운영이 잘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단순하게 주먹구구식이 아닌 탄탄한 경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중”이라고 장담한다.
더불어 현재 중소기업, 벤처기업 등으로 등록이 돼있음은 물론 중국은 물론 국내서도 인기가 좋은 ‘스타일비니어’ 등에 대한 상표도 등록을 마쳤다. 제품에 대한 자부심을 한층 끌어올리기 위해선 여타의 제품들과는 다르게 제품명이 존재해야 한다는 그의 지론. 100년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탄탄한 발판을 만들어 나아가고 있다는 것.

김 대표는 “경쟁사회에선 끊임없는 발전이 무엇보다 중요한 사항입니다. 현재 ‘스타일비니어’의 뒤를 이어 티탄, 포세린 등 후속작품 준비도 한창 진행중입니다. 물론 일만 많다고 생존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죠. 올해는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세미나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끊임없는 목표점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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