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상교정치과의사회(회장 현재만, KSO)가 지난 6~7일  양일간 일본 동경에서 개최된 일본임상교정치과의사회 제 40회기념 학술대회(The 40th annual meeting of Japanese Association of Orthodontists)에 참석했다.
JpAO는 일본에서 교정진료만 하는 전문교정치과의사들의 모임으로 약 4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전문 단체다.

첫날인 6일 전야제에는 일본치과협회장, 고또 일본교정학회장, 세계교정학회 아시아 이사인 태국의 솜차이, 린 타이완 교정학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 현재만 회장이 한국임상교정치과의사회 회장의 자격으로 참석해 축사를 진행했으며, 40주년 기념 축하패를 전달했다.

7일 학회에선 백철호 원장이 초청연자로 나서 ‘Contemporary guidelines of extraction/non-extraction decision making’을 주제로 내실있는 강연을 펼쳐 호평 받았다.
또한 현재만 회장은 아사히 일본임상교정치과의사회장과 의논해 학술을 포함한 다방면에 걸쳐 지속적인 교류를 하기로 약속하고, 제 41회 센다이 학술대회에서도 초청강연을 요청받았다.

JpAO는 학술활동뿐 아니라 회원들의 은퇴나 갑작스러운 사망 시 상호부조시스템을 만들었다. 더불어 일반인들에게 교정치료의 필요성 등을 오래전부터 공공매체를 통해 교육하는 등 공익활동을 펼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