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도 있는 지면 구현’ 다짐

본지가 새 편집인으로 서울 물방울치과 황재홍 원장을 영입했다. 황재홍 편집인은 서울치대를 졸업하고 개원 현장에 몸담으면서도 심미치과학회, 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 세계임상레이저학회, 국제임플란트학회 등 많은 학술단체에 관여하면서 레이저와 임플란트 분야에선 강연까지 맡아온 활동가이다.


황 편집인의 관심분야는 그러나 학술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그는 봉사와 기부에도 남다른 애착을 가져 서울대와 서울치대에 각 5억원씩의 장학금을 약정, 자신의 호를 딴 ‘주봉장학회’를 설립하기도 했다.


추양국제의료봉사회 역시 황 편집인의 이런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자세를 가감 없이 보여주고 있다. 조병욱 선생을 중심으로 모인 사람들은 자비를 들여 일 년에 몇 차례씩 의료봉사 길에 오른다. 말만큼 쉬운 일이 아닐진대 이 이야기를 할 때마다 황 편집인과 멤버들은 오히려 즐거운 표정을 짓는다.


또 있다. 그는 FC 덴탈의 멤버다. 일요일에 모여 편을 갈라 공을 차기도 하고 의사나 약사, 한의사 팀과 경기를 갖기도 한다. 지난 일요일에는 태능 삼육대 운동장에서 FC 메디칼과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를 겨뤘다. 격렬하게 몸을 움직이는 이런 활동들은 황 편집인에겐 또 다른 열정이 된다.


본지는 이처럼 모나지 않는 신임 황재홍 편집인의 지극히 상식적인 사고와 판단에 지면의 방향타를 맡긴다. 그는 ‘부담스런 자리이긴 하지만 학술과 임상에 심도 있게 접근하는 쪽으로 차별화를 시켜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 ‘치과의사의 비전과 사회적 기여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낮추지 않을 것’이라고 그는 부연했다.
황재홍 편집인에 대한 독자 여러분의 기대가 클 것으로 믿는다.

[ 황재홍 편집인 약력 ]
쪾서울대학교 치과대학 졸업
쪾대한악안면성형재건학회 인정의
쪾대한심미치과학회 섭외이사
쪾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
재무 기획이사
쪾세계임상레이저학회(WCLI) Master, 한국지부 총무이사
쪾국제임플란트학회(ICOI) Diplomate, 한국지부 총무이사
쪾(사)추양국제의료봉사회 국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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