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위협 종합학술대회 ②

▲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연수이사, 강명숙 부회장, 김영숙 조직위원자으 신경희 법제이사(왼쪽부터)
실무접근성 높인 연제 ‘눈길’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가 개최하는 제 33회 종합학술대회가 오는 7월 2일 서울 그랜드호텔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치위협 창립 34주년을 기념하는 종합학술대회는 2011년도 협회 슬로건에 맞춘 ‘구강건강증진, 치과위생사의 역량으로!’를 주제로 다채로운 학술강연과 포스터발표 등을 비롯해 최신 구강위생용품 및 치과기자재 전시회가 함께 개최된다.
급변하는 의료환경에 따른 치과위생사의 역할에 대한 사회적 요구 확대에 발맞춰 준비되는 금번 학술대회는 그 주제에서 시사하는 바와 같이, 치과전문인력인 치과위생사가 국민 구강건강지킴이로서의 사회적 소임을 다하는 역량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개회식 직전에 진행되는 이 날의 특강 역시 올해의 슬로건과 맥락을 같이 하여 보건의료인으로서 치과위생사의 역량강화에 대한 내용을 주제로, 국민의 구강건강을 책임지는 전문 인력인으로서의 치과위생사의 역할을 재조명 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학술강연은 임상, 공중, 예방 등 총 3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올해에도 지난해 회원들의 열띤 호응에 힘입어 새롭게 시도된 바 있는 핸즈온 코스를 병행해 △치과 의료기관 평가와 감염관리(신호성·한국보건사회연구원) △최근 변화된 건강보험 급여 기준 및 사례(최수미·건강보험심사평가원) △새롭지만 새롭지 않은 치주치료(박정현·보아치과대표원장) △수돗물불소농도조정사업 확대를 위한 치고위생사의 역할(김진범·구강보건사업지원단장) 등 최신 치과계의 이슈가 되는 주제를 비롯해 △노인건강을 위한 구강건강관리 전략(박정란·백석대 치위생학과) △Dental Caries Prevention, Risk assessment for Dental Caries, Dental Hygiene Periodontal therapy and instrumentation LILLIAN J. CAPERILA(Premier Dental Products Company)등 총 6가지 주제로, 현장 실무를 다룬 임상 강연을 곁들여 치과위생사의 역량강화를 핵심으로 한 다채로운 강연과 자유연제발표가 진행된다.
자유연제는 병원평가사례, 환자 상담기법, 예방처치를 활성화 한 계속구강건강관리 사례, 노인 장기요양보험 사례, 학위 논문, 치과감염관리, 임상사례 등 총 7개 세션을 나눠 진행해 회원들의 실무적용 접근성을 높였다는 점도 특징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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