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젬 바이오시스 본사 이전

▲ 세라젬 바이오시스가 지난달 21일 본사를 이전하고 현판식을 가졌다.세라젬 바이오시스 박경준 대표(왼쪽 6번째), 세라젬그룹 이환성 회장(왼쪽 8번째)
 

치과 생체재료 전문기업 세라젬 바이오시스(대표 박경준)가 지난달 21일 본사의 위치를 기존 경기도 일산에서 서울 구로구 내 서울디지털산업단지로 이전했다.
세라젬 바이오시스(CERAGEM BIOSYS)는 치과 생체재료 연구 및 개발 전문 기업으로 지난 2005년 ‘예스바이오’로 설립, 2010년 헬스케어 전문그룹인 세라젬에 편입돼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됐다. 설립 이후 세라젬 바이오시스는 컴퓨터를 이용한 혁신적인 치과 합금 ‘이노비움(Innovium)’의 연구를 세계 최초로 성공해 관련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반세기 동안 주조 방식의 보철물 제작방법을 컴퓨터를 이용한 금속 정밀 가공법으로 전환한 것은 치과 업계에서 매우 혁신적인 일로 평가 받고 있는 것. 이노비움은 지난 2010년 미국 FDA 및 CE, 국내 식약청 승인 허가를 모두 받았으며, 마케팅 활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확대코자 사무실 이전을 결정한 것이다. 이에 세라젬 바이오시스는 국내 시장을 거점으로 미국과 유럽 등 세계 시장까지 진출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세라젬 바이오시스 박경준 대표는 “본사 이전을 통해 협력사와 수요처와의 교류 확대는 물론, 우수한 인재 채용을 통해 연구 개발에 더욱 힘을 쏟을 것”이라며 “이는 향후 경영 성과에도 긍정적이면서도 성공적인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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