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파트너 특별 세미나 진행

최근 덤핑 치과 네트워크의 등장으로 진료 가격이 급격하게 하락세에 접어 들면서 각종 치과 경영 세미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예네트워크 경영지원회사인 메디파트너는 지난 4월 21일 특별 세미나를 개최했다. ‘저수가 시대, 돈 버는 치과는 따로 있다’는 타이틀 하에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메디파트너의 주력 사업 영역 중 하나인 휴먼브릿지 임상 워크숍을 이수한 치의 중, 치과 경영 및 네트워크에 관심이 있는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를 주관한 이행열 선임 컨설턴트는 “최근 들어 치과의 수가 동네 편의점보다 많아질 정도로 경쟁이 심화되고 각종 덤핑 치과 네트워크들이 나타나면서 진료 가격이 급격히 낮아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실제로 인근에 덤핑 치과가 들어온다는 소식을 들으면 진료 가격부터 낮추는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약 3시간에 걸쳐 진행된 이번 특별 세미나에서 특히 주목을 받은 부분은 예치과 네트워크의 주요 진료 컨셉인 Anti-Aging Dentistry. 장수시대에 접어들면서 노년층 인구가 급증하기 시작했기 때문에 치과 치료 역시 그 패러다임을 바꿔야만 한다는 것이 그 핵심이다.
40~50대 환자들 역시 앞으로 30년 이상 치아를 사용해야 한다는 것을 인식시키고 그에 적합한 관리 및 치료 방법을 제안하는 Anti-Aging Dentistry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행열 선임 컨설턴트는 “현재 덤핑 치과들로 인해 가격을 하향조정하게 되면 결국 환자고객들은 그 가격과 치과 치료로 인한 가치를 동일시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면서 “진료 외적인 차별화 요소를 환자고객에게 올바른 채널을 통해 전달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덴탈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