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환자를 진료로 이끄는 한마디 ⑤ - 진료로 이끄는 한마디

4년차 치과위생사인 희연씨는 진료 준비를 마치고 Henney를 맞이합니다. 코디네이터 진이씨로부터 Henney에 대한 정보를 듣고 첫 마디로 무슨 말을 해야 할 지 미리 생각해 두었던 터라 망설이지 않고 말문을 여는 희연씨의 모습이 당당합니다.
“I’m Hee-Yeon. Follow me, please.”
희연씨는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환자를 진료실 안으로 안내하기 위해 다시 말문을 엽니다.
“진료실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I’ll guide you to the examining room.”
희연씨는 자기소개를 하고 고객을 진료실까지 잘 안내했습니다. 하지만 마음이 급한 나머지 인사조차 하지 않았군요. 이름부터 말하고 나서 다짜고짜 따라오라고 하는 것은 조금 어색하고 불편한 분위기를 만들 지도 모릅니다.
당신은 무엇을 하고 있는 중이며, 다음은 무엇을 할 차례라는 것을 알려주면 환자는 두려움을 덜 느낄 수 있습니다. 그냥 “따라오라”고 하는 것보다는 “진료실까지 안내해 드리겠다.”가 훨씬 친절하고 부드러운 대화라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희연이고 오늘 고객님의 담당 치과위생사 입니다.”
“Good morning, Mr. Henney. I’m Hee-Yeon and I’ll be your hygienist today.”
라는 표현을 익혀둔다면 자연스럽게 환자에게 인사를 할 수 있습니다.
“I’ll guide you to the OOO.”
“OOO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는 우리가 일하면서 하루에도 수십 번씩 말하는 내용입니다. 환자를 안내할 때마다 OOO안에 알맞은 단어를 넣어 사용할 수 있는 활용도 높은 문장이니 반드시 익혀 두시길 바랍니다.

임플란티아 치과 네트워크
마케팅 2팀 박정순 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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