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여성치과기공사회 김정숙 회장
“요즘 어느 곳을 가더라도 남녀의 사회 진출 비율이 최소한 동등해졌다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남녀라는 선입견은 옛 말이 됐다”며, “이제는 전문적인 기술을 가지고 이야기하고, 친목이 중요시 되는 때”라고 전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 진행된 행사에서는 여성치과기공사의 섬세함과 따뜻함을 알리고자 남녀 구분없이 초대됐으며, 남자치과기공사들의 격려와 박수 또한 많이 받아 준비 기간 동안 큰 어려움은 없었다고 한다.
그녀는 이번 행사를 토대로 여성치과기공사들의 권위 또한 높아질 것을 꿈꾼다.
“이번과 같은 행사가 단지 한 번 끝나고 마는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우리 치과기공사들이 한 데 모여 업무의 중압감 등을 벗어내고 진정한 화합을 이룰 수 있는 장이 지속적으로 이뤄졌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나라 치기공계를 대표할 수 있는 그녀의 멋진 행보를 기대해본다.
임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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