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이식학회 학술집담회


대한치과이식(임프란트)학회(회장 김명진, 이하 이식학회)가 오는 26일 학술집담회를 개최한다. 주제는 치과계에서 한창 화두가 되고 있는 ‘자가치아 뼈이식술’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들이 나눌 계획이다.
이식학회 학술집담회는 오후 7시부터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지하 1층, 제1강의실에서 개최되며 ‘자가치아뼈이식재... 과연 믿을만한가?’를 대주제로 강연과 토의가 진행된다.


강연에는 김영균 교수(분당서울대학교병원)의 ‘자가치아뼈이식재를 이용한 임상적 연구 결과’ 발표, 김수관 교수(조선대)의 ‘자가치아뼈이식재를 이용한 상악동골이식술의 결과’ 발표, 그리고 엄인웅 박사의 ‘자가치아골이식재의 문헌과 법률적 배경’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김명진 회장은 “치아를 이용한 이식술이 학계와 환자들로부터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지만, 정작 직접 시술을 하는 치과의사들은 안전성과 유효성 및 적법성에 의문을 가지고 있어 집담회를 갖게 됐다”며 이번 학술집담회의 취지에 대해 말했다.


특히 이번 학술집담회에서는 김영균 교수, 김수관 교수, 엄인웅 원장의 오랜 연구와 확실한 학문적 배경으로 임상에 적용되고 있으며, ‘자가치아뼈이식 시스템’에 대한 안전성과 유효성에 관한 심도 깊은 토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식학회 주최 학술집담회는 10월 26일 오후 6시반부터 서울대치과병원 제1강의실에서 접수 및 등록이 시작되며, 10월 22일까지 사전접수를 받는다. 사전 접수 시 회원과 전공의, 공보의, 학부생은 무료로 집담회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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