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임플란트학회(AAO) 류재준 학술위원장

아시아임플란트학회(공동회장 신상완, Kiyoshi Koyano, 이하 AAO)가 오는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서울 백범기념관에서 'Advanced Technologies and Biomaterials-Experienced or Experimental'의 메인 주제로 여섯 번째 학술대회를 맞는다.
AAO 류재준 학술위원장(고대안산병원)은 지난 14일 인터뷰를 통해 이번 서울 대회가 성공적으로 잘 치러질 수 있는 만반의 준비가 끝났음을 밝혔다.
제 6회 AAO 서울대회는 지난 2005년 서울에서 열린 뒤로 일본에서 2회와 3회 대회를 거치고, 대만과 인도네시아에서 성공리에 개최된 후 다시 서울의 품에 안긴 것.
류재준 위원장은 “그동안 아시아를 표방하고 많은 활동을 펼쳤지만 참석하지 못했던 몇몇 나라들이 있어 많은 아쉬움을 느꼈으나 이번 서울 대회에는 새로 참석하게 된 국가들이 있어 매우 뿌듯하다”며, “술식과 제조분야 등의 발달로 치과의사 선생님들의 수준이 매우 높아진 점을 감안해 이번 학술대회가 각 강연별로 매우 알차고 흥미진진한 시간으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이번 학술대회 참가국은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대만, 중국, 싱가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두바이, 몽고, 호주 등이다.
특히 새로 합류하게 된 중국, 몽고와 더불어 이번 대회 참가를 기회로 AAO로 합류하게 될지 결정되는 호주의 참가는 AAO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류재준 위원장은 “각 나라의 조직위원회에서 추천한 검증된 연자로 각 나라에 대한 강연의 배분도 어느 한 쪽으로 치우치지 않게 잘 배분했다”고 전하며, ‘Keynote speaker' 로 Iñaki Gamborena, Alan M. Meltzer, Dr. Suchetan Pradhan, PAUL MATHEWS 을 추천했다.
그는 이어 “이 네 명의 ‘Keynote speaker'는 세계적으로 유명하고 실력이 검증된 훌륭한 연자들인 만큼 각자 본인이 맡은 강연 시간을 통해 본인들이 쌓은 노하우를 아낌없이 펼칠 예정”이며, “국내 치과산업의 수출 확대와 세계 속에서 우뚝 서있는 국내 치의학 임상 술식을 세계에 알리는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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