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라인에서 독서교육까지… 역량 높일 '기회'

치과내, 진료실이든 데스크든 치과위생사들이 움직이는 곳에서는 전문적인 업무 방식을 요구한다. 바쁜 만큼 그 일의 대해서도 많이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치과위생사들은 교육을 소홀히 할 수 없다. 이러한 흐름은 치과위생사들이 보다 전문적인 교육을 받게 되는 계기가 됐고, 오프라인으로 온라인으로 다양한 교육방법을 통해 본인 스스로 역량을 확립하고 있다.

최근 보험청구 세미나에 참석해 세미나를 들은 A 치과위생사는 “진료실에서 데스크로 업무 영역을 넓히니, 배워야 하는 것이 정말 많다”고 이야기 하면 세미나 참석 목적에 대해 말했다. 특히 A 치과위생사는 치과 내 근무하고 있는 “5명의 치과위생사가 돌아가면서 업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이러한 세미나에 참석해 교육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교육 방식의 다양화

진료실 밖의 새로운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요구하는 치과위생사가 늘어남에 따라 이를 교육하는 프로그램도 자연스럽게 늘어났으며, 교육 방식에도 새로운 바람을 몰고 왔다.

치과위생사가 이용하고 있는 교육 방법은 단연 오프라인 강연. 크고 작은 스탭 세미나에 참석해 경영, 임상, 이미지 메이킹, 보험청구 등 다양한 강연을 듣는 것이다.

때로는 치과위생사들끼리 삼삼오오 모여 스터디그룹처럼 각자의 노하우를 공유하거나 서로의 공부파트너가 돼 주기도 한다.

최근에는 책으로 이뤄지는 방식의 독서교육 프로그램도 선보였다. 한 메디컬 교육전문업체에서는 치과 스탭들의 임상 교육을 독서교육으로 진행한다고 밝힌 것. 교육에 필요한 임상책을 무료로 제공해 일정기간 뒤에 오픈 테스트를 걸쳐 이수하는 식의 프로그램이다. 치과 진료실 내에서 근무하는 치과위생사들에게는 자유시간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교육방법이기도 하다. 특히 나라와 연계해 수료 후 100% 환급이 되는 교육과정으로 이뤄져 스탭들에게 무상의 교육을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에서도 가능한 교육

치과위생사들의 이러한 열정에 치위협도 나섰다. 그간 오프라인으로만 이수할 수 있었던 보수교육을 온라인으로도 시간과 장소에 방해받지 않고 들을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또한 커리큘럼 역시 임상, 경영, 교양까지 아우르는 폭 넓은 강연으로 준비해 치과위생사들의 역량을 높이는 데 일조하고 있다.

똑똑해 지는 환자들을 잘 마주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스탭이 똑똑해 지는 것이다. 특히 진료실에서 뿐만 아니라 각자 욕심을 갖고 일하는 부분에서 만큼은 똑똑해진다면 일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스스로의 만족감과 동시에 영역을 넓히는 기회가 된다.

인터넷 카페 등을 참고한다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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