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대회에 참가할 때는 반드시 스탭들과 함께 하라. 답답한 병원에서 탈출하여 기분을 바꿔보는 것은 모든 사람에게 유익한 일이다. 학술대회는 치과의사들에게 많은 학습기회를 제공한다. 학술대회에는 또 세계적인 연자들이 초청을 받아 최신지견을 들려준다. 좋은 강연이 너무 많아서 어느 것을 선택해야 할지 모를 정도이다.
이 정도면 어느 강연에 참가하든 등록비가 아깝지 않을 것이다. 통상 일반적인 치과의사들은 실용적이면서 동시에 임상과 관련된 강연을 좋아한다. 병원에서 실제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찾는다.
그래서 연자들도 강연 기회가 오면 가능하면 실용적이고 임상적인 정보를 제공하려고 노력한다. 일반적인 경우가 아니라면 아마 치과에서 사용하는 임상 술식을 뒷받침해주는 이론에 관심이 많을 수도 있을 것이다. 혹은 병원관리에 대한 강연에 관심을 가질 수도 있을 것이다. 관심분야가 어떤 것이건 종합 학술대회에서라면 반드시 원하는 강연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치과기자재 전시장은 치과의사와 스탭들이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이다. 전시장은 새로운 기구, 재료, 장비를 만지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새로운 레이저, 광중합기, 병원관리소프트웨어, 기타 모든 치과관련 제품들을 사용해볼 수 있다. 만일 당신이 인상재, 컴퍼지트 레진, 장비들을 최근에 구입했거나 오랫동안 사용하고 있다면 회사담당자들과 이야기하며 제품에 대한 궁금증을 풀 수도 있다. 직원들은 대부분 당신과 스탭들에게 친절하게 상담해줄 것이다. 아마 각 제품들을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전시장은 또한 돈들이지 않고 많은 샘플을 얻을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어떤 스탭들은 치과를 위해 누가 가방을 가장 많이 채우는지 내기라도 하듯 열심히 샘플을 모으고 다닌다. 이런 스탭들을 “bag ladies"라고 부른다.
지역 혹은 전국규모의 학술대회에 참가한다는 것은 치과의사와 병원에 여러 가지 이익을 가져다 준다. 학술대회는 필요한 보수교육점수를 얻고 새롭고 흥미로운 치과기자재를 만지고, 느끼고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참가하기 전에 미리 계획을 세워서 학술대회에서 가능한 한 많은 것을 얻어내도록 하라. 학술대회는 당신과 스탭들에게 즐거운 경험이 되고, 팀원들의 단합에 도움이 될 것이다. 그리고 그 이익은 환자에게 돌아갈 것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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