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 임치원, 2010 심포지엄 개최

이화여자대학교 임상치의학대학원(원장 김명래, 이하 이대 임치원)이 지난 15일 이대 의료원 김옥길 홀에서 ‘2010 이화 임플란트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동문 및 이대 임치원을 거친 130여명이 참석한 이 날 행사에서는 상악의 임플란트 시술은 경험이 많은 치의들조차 시술시 어려움을 토로하는 경우가 많은 점을 감안, ‘상악에서 임플란트 치료의 성공을 위한 요건과 시술’을 대주제로 열렸다.
이번 심포지엄은 대주제에 걸맞게 상악 임플란트에 대한 최신 지견 및 임상경험 토의를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는 권종진 교수(고려대)를 좌장으로 ▲김선종 교수(이화여대)가 ‘상악골 이식술 언제, 어떻게, 장기적 예후는?’ ▲이성근 원장(일산예치과)이 ‘상악 전치부의 좁은 골폭에 어떤 임플란트로 어떻게 사용하나?’ ▲조리라 교수(강릉원주대)가 ‘Mg 표면처리 임플란트 어떤 특장점이 있나?’ ▲권용대 교수(경희대)는 ‘SLAacive surface 임플란트는 불량한 골절에 최선인가?’ ▲김태형 원장(서울김앤이치과)은 ‘Fluoride 표면처리 임플란트는 어떤 부위에 효과적인가?’에 대해 다뤘다.
중식 이후 이어진 2부에서는 김성오 원장(치예원)이 좌장으로 ▲홍순재 원장(웰치과)의 ‘상악 전치부 Internal connection system으로 심미효과를 내려면?’ ▲박지만 교수(이화여대)가 ‘상악 전치부 보철의 심미적 한계를 보철로 보완하려면?’ ▲김명래 교수(이화여대)가 ‘상악 전치부 골증강술 왜 실패하고 어떻게 극복하나?’의 연제로 상악전치부 골증대의 실패 예를 들며, 상악 임플란트의 실패와 불량한 증례의 원인들은 물론 이??? 개선과 재건을 한 예도 들었다. 또, 새로운 술식들을 설명하며, 상악전치부의 성공적인 골증대술 Guide를 제시했다. ▲방은경 교수(이화여대)가 ‘상악골 증강술(CBR)을 위한 차단막의 선택과 안전한 수술법’ ▲허영구 원장(보스톤허브치과)이 ‘상악에서의 임플란트 치료의 문제점과 Total solution’에 대해 짚어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김명래 원장은 “어렵고 변수가 많은 상악 임플란트 치료도 최근 수술 기법과 장비가 다양하고 최첨단으로 발전하며, 술법과 치료 영역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만큼 국내 최고 전문가들의 수술 경험과 최신 지견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알찬 시간으로 마련했다”며, “구강기능을 회복재건함에 있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는 상악골 극복 노하우를 배워 임플란트 수술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제시할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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