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2일, 스위스 덴탈 아카데미 코리아 3차 교육 개최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 이하 치위협)와 스위스 덴탈 아카데미가 공동으로 인증하는 치과위생사 전문가과정 3차 교육이 내달 12일에 신흥 본사 12층 연수센터에서 실시된다.

스위스 덴탈 아카데미 코리아는 치위협과 EMS가 함께 주최하고 엠덴트가 주관해 여러 핵심 분야 별 치과위생사 전문가 과정으로 기획·구성한 프로그램이다. 치위협은 이번 교육을 지난 4월 24일에 오픈한 1차 교육과 협회창립 제33주년 기념 제10회 치과위생사의 날 · 제32회 종합학술대회 학술강연의 성공적인 결과에 힘입어 예정과 같이 3차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사전에 2차로 예정됐던 과정이 제32회 종합학술대회 학술강연으로 간소화되면서 외국인 연자의 전문성 있는 강의와 실습과정의 생중계로 진행된 핸즈온 프로그램은 많은 회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금번 3차 교육은 지금까지 진행해 온 과정과 동일한 치주분야로 구성되며, 연자는 1차 교육에서 많은 호응을 보였던 박정현, 안수용 원장이 치주치료 및 치주기구 조작법, 그리고 치주 치료 후의 유지관리법에 관해 심도 있는 내용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치위협은 지금까지의 강연 진행을 토대로 회원들의 요구를 더욱 심층 분석했으며 그 결과로 핸즈온 코스를 더욱 강화해 임상현장의 실제 도입과 회원 개개인에 맞는 교육과정을 실시할 예정이다.

강연 일자는 지방에서 참가를 희망하는 회원의 편의를 고려해 일요일로 변경했고, 시간대 또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참가자들에게는 점심식사가 제공된다.

더욱 강화된 핸즈온 코스는 기존의 방식에서 심화된 형태로 세분화된 그룹형성을 통해 참여자들 개개인마다 또는 소규모로 사용 가능한 모델과 Air master, Mini master, Air flow 등의 장비를 투입해 단순히 ‘한 번씩 해보는’ 형식상 과정보다 직접 체험해 적용해 보는 이른바 ‘실습형’ 과정으로 진화할 예정이다. 또한 스위스 덴탈 아카데미의 마스터과정을 이수한 보조연자가 투입돼 맨투맨 형식의 핸즈온 강연이 가능하게 됐고 자유로운 질의응답과 시범을 통해 학습이 쉽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치위협은 스위스 덴탈 아카데미 코리아 3차 교육 참가자들에게 보수교육 점수 2평점 인정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며, 1차 교육부터 오는 4차 교육까지의 이수자 중에서 소수의 신청자를 대상으로 스위스 현지의 공장 견학 및 SDA 과정을 직접 이수, 해외연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3차 교육과정은 △치주조직의 해부학·치은질환과 치주질환의 분류·치석과 치태 - [Biofilm]· 치주질환과 전신질환 △치주기구 조작법· Hand instument와 Ultrasonic scaler·Piezoelectric device (piezon) △치주치료 휴 유지관리법 ·Biofilm ·Water powder system(air flow) △임플란트 주위조직과 치아주위조직 · 임플란트 주위염 ·임플란트의 유지 관리(piezon과 air flow) △Hands on 코스 ·EMS 초음파 스켈러 사용법 · EMS air-flow을 진행할 예정이다.

야심차게 준비한 스위스 덴탈 아카데미 코리아 3차 교육은 30명의 소수 정원으로 선착순 마감하며 등록비용은 12만원으로 접수 및 문의는 치위협 홈페이지 및 협회 사무국 , 엠덴트 사무국을 통해 가능하다.

금번 교육의 성공을 토대로 11월에 4차 교육과정 역시 기획과정 중에 있으며 치주분야 이수과정 후에는 또 다른 핵심 분야로 접목시켜 선보일 예정이다.

치위협은 스위스 덴탈 아카데미 코리아 과정을 통해 치과위생사로서의 전문가 양성과 아울러 분야별 소양과 견문을 넓히는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이미 유럽과 일본까지도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는 스위스 덴탈 아카데미 과정이 한국형 프로그램으로의 다각적 분석과 도입을 통해 하루빨리 한국에도 정착해 아시아를 뛰어넘는 세계적인 전문가 배출이 머지않았으리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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