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파트너, 내달 12일 특별 세미나 개최

지난 수 년간 치과계를 비롯한 의료계를 대상으로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를 개최해 온 메디파트너에서 내달 9월 12일, ‘치과계 파이를 키우자’라는 주제로 특별 세미나를 개최한다.

메디파트너 측 담당자는 “사회가 선진화되고 어려서부터 충분한 보건교육을 받아 온 현대인들의 경우, 전통적인 치아 질환이 점점 감소하고 있고, 반면 치과의사는 점점 공급 과잉 양상을 띄고 있다”고 말하면서 “예전부터 계속돼 온 아픈 치아를 치료하는 콘셉을 유지하기만 해서는 치과 시장이라는 파이가 점점 줄어들 것이며 따라서 치과 시장의 파이를 키울 수 있는 새로운 영역을 제시하고자 이번 세미나를 기획하게 됐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크게 두 가지 방향으로 나누어 전개될 예정이다.

먼저 치과계를 둘러싼 정책의 변화, 즉, 의료관광을 필두로 한 글로벌 헬스케어적 관점에서의 해법이 바로 그것.

메디파트너 측은 “의료관광이 본격화 된 것이 1년이 넘었지만 아직까지 치과계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말하면서 “그러나 해외 사례를 비롯하여 현재 진행되고 있는 다양하나 트렌드를 볼 때,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치과 시장이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며 치과의사의 해외진출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적 기회를 설명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메디파트너 측은 사회적 트렌드 변화로 인한 신규 시장 확대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미 치과계 제 4의 물결로 불리고 있는 Dental Anti-Aging과 새롭게 수익성을 높일 수 있는 진료 아이템 등 지금까지의 진료 컨셉과 다른 영역을 통한 시장 확대가 가능하다는 것이 메디파트너 담당자의 설명이다.

메디파트너 박인출 대표는 “이미 국내 치과 개원가는 편의점 수를 넘어설 정도로 과당 경쟁이 본격화 되고 있고, 덤핑 치과의 출현으로 인한 가격 경쟁 등 점점 레드오션으로 접어들고 있다”며 “이번 ‘치과계 파이를 키우자’ 세미나를 통해서 지금까지 생각지 못했던 다양한 진료 아이템과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치과계 파이를 키우자’ 세미나는 오는 9월 12일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 401호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홈페이지(www.medisemi.co.kr)를 통해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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