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U, ATC, GAO, BAO 등 연이어 개강… 특징 살린 커리큘럼 이색

장기연수회가 개강 준비에 한창이다. 이미 NYU Implant 연구회 서울연수회 7기와 프론티어 임플란트 연구회 3기 연수회는 지난 14일 시작됐다.

덴티움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NYU Implant 연구회 서울연수회는 6명의 디렉터가 체계적인 강의를 이끌어 가는 것으로 유명하며, 프론티어 임플란트 연구회의 연수회는 UCLA 대학의 Thomas K. Lee 교수를 비롯해 황재홍, 염문섭, 김현종 원장 등 임상경험이 풍부한 젊은 치의들의 강연으로 주목받았다.

 

각각 입맛에 맞는 수업 골라

ATC임플란트연구회 서울 연수회가 오는 28일에 시작된다. 4일부터는 부산 연수회도 함께 시작된다. ATC임플란트 연수회는 총 8회차로 오상윤 원장(아크로치과)과 정찬권 원장(수원연우치과), 이승규 원장(미지플러스치과)이 디렉터로, 김영진 원장(열린이비인후과)이 특별 연자로 나선다. 특히 오상윤 원장의 강의는 치의들 사이에서도 입소문이 날 만큼 유명세다. 이번에도 역시 임플란트 시술경험이 많은 임상의들까지 임상에서 느꼈던 아쉬움을 채울 수 있을 만큼의 강연이 이뤄질 예정이다.

강연은 수처의 원리와 개념의 재정립을 비롯해 성공적인 GBR 방법 등을 다양한 케이스를 통해 익힐 수 있으며, 멤브레인 선택, Bone Graft, Soft tissue Management, Sinus Graft 등 다양한 테크닉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정찬권 원장이 ‘심미를 위한 연조직 처치’를 주제로 특강을 펼치고, 관련 시술법을 실습으로 직접 다뤄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글로벌임플란트연구회도 내달 4일부터 6기 정규과정을 시작한다.

과정은 총 4개 과정으로 임플란트의 기본종합과정인 ELIT(Essence Live Implant Training) 코스, 고급수술과정인 ALIS(Advanced Live Implant Surgery) 코스, 임플란트 고급보철과정인 HAP(Highly Advanced Prosthetic) 코스와 임플란트 수술의 동반자인 어시스턴트의 임상능력 향상을 위한 실전 교육과정으로 Staff를 위한 강의가 준비돼 있다.

커리큘럼의 틀은 크게 변하지 않았다. GAO의 교육과정은 이미 10여년 이상 운용돼 체계화 돼 있기 때문이다.

특히 라이브 서저리 종합 과정인 ELIT(Essence Live Implant Training) 코스는 현재 접수에서부터 큰 호응이 얻고 있으며, 임플란트 고급 보철과정 HAP 과정 역시 GAO의 색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강연으로 손꼽히고 있다.

보스톤임플란트연구회도 10월 3일부터 기존의 고전적인 강의의 틀을 벗어나 치과계의 최신 트랜드를 반영해 새로운 커리큘럼을 선보인다. 이번 연수회는 Super G.P과정과 Advanced과정으로 나눠 기획했으며, 실제 임상에서 꼭 필요한 것들을 쏙쏙 뽑아 눈높이를 맞췄다.

특히 이번 과정부터 추가되는 새로운 강의에는 △실속있는 PRP & PRF 배우기 △Sedation

이번에 새로 개설된 Super G.P과정은 10월 2일부터 진행될 계획이며, 베이직 단계를 포함한 치주, 엔도, 서저리, 임플란트 보철, 교정 등 다양한 범위를 포괄해, 치과의사들이 고민하는 것을 주제로 내세워 총 14회차로 진행될 예정이다.

매 과정은 회차 실습을 동반해,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며, 무엇보다도 새로운 패컬티의 도입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는 것이 이번 14기 정규과정의 특징인데,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뜻을 한데 모아 다함께 연구하고 발전하면서 회원들 사이 친목을 높이는데 중점을 줄 계획이다.

NYU in Korea Implant Institute 내달 4일 개강한다. 이번 연수회는 특히 CT Scan과 라이브 서저리 동영상 시스템 등 최첨단 수술장비와 멀티미디어 시설을 갖춘 세미나실에서 실습위주로 진행될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각 임플란트연구회의 장기 연수회를 앞두고 많은 공보의의 개원의들은 임상 업그레이드를 위해 여러모로 신경쓰는 눈치다. 각 스타일에 맞는 커리큘럼은 챙겨보고 강연에 참여하는 것이 좋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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