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치과 최찬숙 치과위생사

친구 아버지께서 치과 기자재 업무를 담당하셔서 권유를 받고, 치위생학에 관심을 가지게 돼 업무를 시작한지 5년이 됐다는 최찬숙 치과위생사. 한가지에 몰입하면 집중적으로 파고들어 알아내려고 노력한다.
학교에서 배운 이론과 현장에서 실제로 진료할 때와는 다른 면이 없지 않지만, 스스로 노력하는 그녀에게 큰 문제가 되지 않았다.
“오랫동안 일을 한 건 아니지만 많이 배웠고, 더 배우려고 노력할거예요. 한 자리에 안주한다는 생각보다 발전적인 방향으로 생각하고 스스로 단련시켜야죠”
그녀는 싹싹하고 부지런하기로 정평이 나있다. 처음 오신 환자분들에게도 살갑게 대하고 한마디라도 더 의사소통을 하려는 등 적극적이기도 하다.
“한 두 번 보고 척척 기억해내면 참 좋겠지만 하루에도 수많은 환자들을 접하다보니 간혹 기억이 잘 나지 않을 때가 있어요. 그럴 때 환자분들이 먼저 알아봐주시면 감사하지만 한편으론 죄송스러워요. 그래서 진료할 때 더 주의깊게 잘 관찰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나이가 어린 환자부터 연세 지긋하신 환자분들까지 그녀는 다양한 연령대의 환자들로부터 인기만점이다.
“연세 드신 환자분들이 조금 더 편한 것 같아요. 아무래도 제가 나이도 한참 더 어린데 선생님, 선생님 하시면서 말씀하시는 것도 좋아하시고, 살갑게 잘 대해주시거든요. 그러다보면 저희 부모님, 혹은 할아버지, 할머니 같아서 포근하기도 해요”
스스로 노력하며, 발전상을 그려나가는 최찬숙 치과위생사. 힘내세요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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