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보건학회지 최근호에 게재

치과위생사의 감염예방 실천도 제고를 위해서 학교에서의 교육과 보수교육, 병원 내에서의 교육 그리고 국가의 정기적인 교육 및 관리가 요구되며 치과내에서 감염예방에 관한 조직간의 적극적인 관심과 감염예방을 실천할 수 있는 근무환경조성이 필요하다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구강보건학회지 최근호(제 34권 제2호, 2010년 6월)에 게재된 ‘치과 진료실에서 치과위생사의 감염예방 실천도에 관한 연구(남영신 송호대학 치위생과, 박명숙 극동정보대학 치위생과)’ 주제 논문에 따르면 치과위생사들의 감염예방 실천도 제고를 위한 교육 및 근무환경 조성이 필요하다고 조사됐다.

논문에 게재된 진료환경 조사를 보면 마스크와 일회용 장갑은 응답자수 216명, 100%가 근무하는 전체 병원에 구비돼 있다고 답한 반면, 안면 보호대는 66.2%만 구비됐다고 답했다. 소독, 멸균기에서는 autoclave가 있다고 응답한 사람이 215명으로 99.5%가 거의 모든 병원에 구비됐다고 답했으며, chemiclave와 유리구슬 멸균기는 15.3%, 9.3%만 구비하고 있다고 답했다.

교육수준에 따른 실천도 점수는 고학력에서 높았으며, 근무처와 실천도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또한 사후 검정 결과 대학병원과 치과의원, 치과병원과 치과의원 간의 차이가 있었다.

또한 조직관련 요인이 높을 수록 지식도가 높을수록 교육 경험이 있는 경우에 감염예방 실천도가 높았다.

한편 이번 조사는 2008년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종합학술대회에 참여한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실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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