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오픈…임상부터 교양까지 선보일 예정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 이하 치위협)가 온라인 보수교육 시스템을 선보인다. 회원들이 때와 장소를 구분하지 않고 어디서나 보수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한 시스템으로 ‘사이버 교육센터’를 오픈할 예정이다. 사이버 교육센터는 치위협 홈페이지(www.kdha.or.kr)을 통해 접속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보수교육은 치과위생사의 평생교육과 전인교육을 통해 의료지식을 보완하고 정보화 사회에 입각해 꾸준한 학술교류를 꾀하고, 지속적으로 지식을 연구, 개발, 교육함으로써 치과위생사의 자아 발전과 나아가 국민구강보건향상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따라서 치과위생사라면 누구나 보수교육을 받아야 할 의무가 있는 셈이다.

이에 치위협은 “급변하는 지식정보화 시대에 대응해 치과위생사들의 다양한 교육수요와 전문화된 학습 요구를 신속하게 수용하기 위해 사이버 교육센터의 문을 열게 됐다”고 그 취지를 밝혔다.

이번 사이버 교육센터 설립을 위해 치위협은 올 1월부터 기초조사를 시작으로 사이버교육위원회를 구성, 간담회 및 업체와의 협약, 교육 콘텐츠 개발에 힘써왔다. 이번 준비로 임상현장과 근무여건이 각기 다른 회원들에게 교육서비스의 기회가 확대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강사진이 치과위생사의 각 분야에서 노하우를 쌓아온 전문가들로 구성돼 현장에서 꼭 필요한 최고의 교육을 제공하게 됐다.

센터 오픈과 함께 처음 선보이는 교육프로그램은 ‘감염관리’와 ‘건강보험’ ‘치과코디네이터’로 각각 4차시로 구성됐으며, 이중 원하는 과목을 선택해 수강신청을 한 뒤 교육을 이수하면 평점이 자동기록 되며 평점을 스스로 관리하게 돼 있다.

향후에는 ‘노인구강건강관리’ ‘영어’ ‘통계’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선포일 예정이며, 이와 함께 교양프로그램도 개설할 예정이다.

치위협 측은 “앞으로 사이버 교육센터에서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교육프로그램과 교육 관련 정보를 충실히 제공함고 동시에 교육콘텐츠를 업데이트 해 한국 치과위생사의 수준을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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